[충북지회]훈민정음해설사충북모임발족 "훈민정음 제대로 알린다"
관리자 | 조회 1211
세계적인 문자로 꼽히는 '훈민정음'을 알리는 역할을 할 해설사 모임이 충북에서 출범했다.
(사)훈민정음기념사업회는 31일 청주 문화제조창 내 한국공예관에서 '훈민정음 해설사 충북모임 발기 총회'를 했다.
모임은 △훈민정음 해설사 복지증진(국가자격 전환)·정보 교류 △체계적인 연찬·연수 프로그램 개발 △교육청 연계 초·중·고 특강 프로그램 개발을 목표로 한다.
총회는 회의 명칭 제정, 임원 선출, 향후 목표 설정 순으로 진행했다.
26명이 참여하는 모임 회장은 김건일 교사(청주여고)가 맡기로 했다. 대외협력단장에는 최창호 전 흥덕구청장이, 사무국장에는 작가 출신인 시의회 공무원 이한나씨가 선임됐다.
이동주 훈민정음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은 "한글의 뿌리가 되는 훈민정음을 전 국민에게 제대로 알릴 첨병이 해설사"라며 "모임 결성은 훈민정음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시발점이 될 것"이라고 말했다.

